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, 산재환자 4명 드론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> 실시간

본문 바로가기


실시간
Home > 건강 > 실시간

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, 산재환자 4명 드론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

페이지 정보

지우현 작성일19-08-04 18:48

본문

↑↑ 드론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산재환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 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제공   
[경북신문=지우현기자]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4일 병원에 입원 중인 산재환자 4명이 지난 7월 드론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드론지도사 2급(사단법인 대한드론진흥협회)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.

  대구병원은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산재 입원환자 대상 드론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현재까지 총 4차 21명이 참여했다.

  드론교육은 드론 기본 조작법, 장애물 통과, 자율비행 및 촬영기법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. 이외에도 산재 입원환자에게 슐린 프로그램, 원예관리 프로그램 등 집단 심리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.

  자격증을 취득한 산재환자들은 "드론비행 및 촬영기법을 습득하면서 나도 직업복귀가 가능하리라는 희망이 생겼다"며 "자격증을 활용한 취업으로 삶의 보람을 찾고 생활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"고 포부를 밝혔다.

  김봉옥 대구병원장은 "업무상 재해를 입은 산재환자의 재활의욕을 높이고 이들의 직업탐색 및 연계를 위해도 노력할 것"이라며 "집단 심리회복프로그램을 다양한 방면으로 활성화해 직업복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"고 말했다. 
지우현   uhyeon6529@daum.net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
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
Copyright © 울릉·독도 신문. All rights reserved.
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